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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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imes - 3 days ago

괴산 웰다잉 “내 마지막 옷 만들며 삶을 더 충실히”

[충청타임즈] “이건 내가 입고 떠날 마지막 옷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요.”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 강의실의 최복순씨(여·72)는 한지 천을 천천히 꿰맨다.괴산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19일까지 진행하는 ‘웰다잉 프로그램’이다.괴산 연풍면의 한지박물관과 협력해 전통 한지로 지역 특색을 살려 수의를 직접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활동이 아니라 ‘삶을 정리하고 존엄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다.최씨는 “수의는 꼭 입고 가야 하나 싶었어요. 그냥 깨끗한 옷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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