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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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신사장 프로젝트 배현성 1회 엔딩 찍을 때 한석규에 감탄


지난 2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배우 배현성과 tvN lt;신사장 프로젝트 gt;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살아온 이야기, 캐릭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볼 수 있었다.

2018년 드라마 lt;김비서가 왜 그럴까 gt;로 데뷔한 7년 차 배현성은 한 단계 성장한 티가 역력했다. 배우들의 배우 한석규와 아무나 호흡을 맞출 수 없을 터. 배현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단한 디딤돌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맑고 청순한 눈빛을 장착하고 대중 앞에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lt;슬기로운 의사생활 gt;이다. 시즌 2까지 쌍둥이 인턴 장홍도로 분했다. 이후 lt;우리들의 블루스 gt;에서는 열여덟 먹은 고딩 아빠 정현을 맡았다. 어린 나이지만 가족을 지키려는 모습에 시청자의 열띤 지지를 얻었다. lt;조립식 가족 gt;에서는 혈연이 아니더라도 사랑으로 얽힌 가족을 만난 강해준을 연기했다. 해사한 얼굴 뒤로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다. 그늘진 구석이 괜한 아픔을 더했다.

배현성의 필모그래피에 드디어 변주가 시작되었다. 낙하산이라 불리는 조필립은 신사장이 보여주는 자신만의 정의 를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해 반기를 들지만 점차 동화되는 인물이다. 정장이 퍼스널 컬러인 노력형 천재 판사이자 준수한 외모와 반듯한 모범생이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시온(이레)과 팀워크를 쌓으며 호감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한다.

다음은 그와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글이다.

한석규, 좋은 어른의 표상이었죠


- 조필립은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모범생으로 판사 임용에 합격한다. 하지만 법원이 아닌 통닭집으로 출근하게 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사장의 갖은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직원이자 파트너로 돕는다. 캐릭터를 해석한 지점은 무엇인가.
제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여야 해서 주변 형들을 떠올렸다. 치킨집에서는 사회적 경험이 없어 엉뚱하고 부족한 면을 드러낸다. 하지만 법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자기 일이고, 해왔던 게 있으니까 버벅거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툭 치면 줄줄 나올 듯이 법 관련 대사를 연습했다. 또박또박 잘 들리게 억양에 신경 썼다. 또 거의 정장만 입고 있는데 한여름에 촬영해서 무척 더웠지만 즐겁게 임했다.

- 융통성 없는 필립과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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