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김정은과 다시 한번 회담을 가지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2019년이 아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 시간) “러시아 및 중국과 더 가까워진 북한은 더 대담하고 위험해졌다”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길 원하는 김정은에게 이를 인정해 줄 생각이라면 그렇게 중대한 양보는 실수일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날 WP는 사설을 통해 이번 아시아 순방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주목했다.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동의하면 예정된 워싱턴 귀국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고까지 말하며 만남에 대한 강한 희망을 드러냈다. WP는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스타일에 대한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만약 회담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네 번째 대면 만남이 된다”고 전했다.WP는 “2019년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도 아시아 순방 중이던
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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