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3일(현지 시간) 각각 인질 석방을 시작하면서 본국에 귀환한 인질들이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순간들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질로 함께 납치됐던 이스라엘 커플, 아비니탄 오르(32)와 노아 아르가마니(28)는 2년 만에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이스라엘 정부가 공개한 영상엔 오르가 2년간의 인질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부모님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르는 이어 다른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르가마니를 만나 서로를 껴안고 입을 맞췄다.오르와 아르가마니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 레임에서 열린 노바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하마스에게 납치당했다. 당시 오토바이 뒷좌석에서 아르가마니가 “나를 죽이지 마”라고 소리치며 함께 끌려가는 오르에게 손을 뻗는 영상이 전 세계에 퍼진 바 있다.아르가마니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 특수부대의 구출 작전으로 다른 인질 3명과 함께 생환했다. 당시 축제 현장에
Tuesday 14 October 2025
donga - 9 hours ago
2년 만에 얼싸안은 이스라엘 인질 커플 “치유와 회복 시간 가질 수 있어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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