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파라티치(53·이탈리아)가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단장(스포츠 디렉터)으로 돌아왔다. 30개월간의 축구 관련 업무 정지 징계가 끝나면서, 그는 요한 랑에(46·덴마크)와 함께 공동 스포츠 디렉터로 새롭게 임명됐다.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두 인사가 구단의 전략을 총괄하며 클럽의 새로운 야심찬 장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또한 두 사람을 지원할 ‘풋볼 오퍼레이션 디렉터’ 신설 계획도 함께 밝혔다.파라티치는 2021년 다니엘 레비 전 회장에 의해 토트넘의 풋볼 매니징 디렉터로 부임했지만, 유벤투스(이탈리아) 시절 회계 부정 혐의로 2023년 3월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전 세계적인 활동 정지 징계를 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2023년 4월 징계 항소가 기각된 뒤 공식적으로 사임했으며, 이후 자문 형태로 구단 이적 업무에 관여해 왔다. 이번 여름 징계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공식 복귀가 가능해졌다.토트넘은 성명에서 “파라티
Thursday 16 October 2025
donga - 5 hours ago
토트넘 ‘우승’ 프로젝트 박차?…손흥민 떠나니 싹 다 바뀌는 토트넘, ‘메가 클럽’ 향해 ‘유럽축구 인맥왕’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30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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