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9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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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20 hours ago

[경기지사 여론조사] 김동연 29.9%·추미애 15.2%... 유승민 26.5%


2026년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후보군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와 조원씨앤아이가 경기교육신문 등의 의뢰로 실시한 2026년 경기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군 가운데 29.9%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달 전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 기록한 20.9%보다 9.0%p 상승한 수치다.

김 지사에 이어 추미애 국회의원이 15.2%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한준호 의원이 8.3%, 김병주 의원이 5.8%, 염태영 의원이 2.2%, 이언주 의원이 1.9%로 뒤를 이었다. 김 지사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경쟁 후보들을 앞섰다. 특히 2권역(동두천·양주·연천·의정부·포천)과 3권역(가평·광주·구리·남양주·양평·여주·이천·하남)에서는 각각 38.0%, 37.9%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4권역(과천·군포·성남·수원·안성·안양·용인·의왕)과 5권역(광명·부천·시흥·안산·오산·평택·화성)에서도 각각 29.5%, 28.2%의 지지를 얻었다. 다만, 1권역(고양·파주·김포)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23.2%로 김 지사(21.3%)를 앞섰다.

성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김동연 지사는 남성 유권자들로부터 33.5%의 지지를 얻었으며, 여성 유권자들로부터는 26.3%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41.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70세 이상 33.6%, 50대 31.0%, 40대 29.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8~29세 연령층에서는 20.0%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7~28일 실시된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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