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야구 레전드 송진우가 28일 자신의 고향인 증평군을 찾아 ‘승부 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특강은 군 초청으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이뤄졌다.송진우는 21년간 210승, 2천48탈삼진, 3천3이닝 투구 등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이날 그는 군청 직원 100여 명이 자리한 현장에서 선수 생활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했다.우선 증평을 향한 애틋함으로 말문을 열었다.그는 “과거 증평읍 장동리에 살면서 친구들과 보강천을 자주 다녔다”며 “당시 행정관서가 없어
Wednesday 29 October 2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