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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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뒤집힌 차량서 60대 여성 구조한 해양경찰…“당연한 일 했을 뿐”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폭우 속 전도 차량에 갇힌 60대 여성을 구한 해양경찰관들의 정체가 뒤늦게 밝혀졌다. 당초 ‘익명의 해경’으로 알려졌던 구조자들은 동해해양경찰청 소속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조용히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우 속 뒤집힌 트럭…한 시간 넘게 현장 지킨 두 해경2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동해해경청 교육훈련계 소속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은 지난 13일 속초해양경찰서에서 해상종합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북양양IC 인근 도로에서 빗길에 전도된 1톤 트럭을 발견했다.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6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갇혀 있었다. 조동희 경감과 김호관 경위는 커브길 구간이라 2차 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곧바로 차량에 접근해 A 씨를 구출했다. 조 경감은 A 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히터를 켜 체온을 유지시켰고, 김 경위는 폭우 속에서 약 한 시간 동안 도로에 남아 수신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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