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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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3 days ago

무너진 수비 집중력 울버햄튼... 탈락 아픔 속 귀중했던 황희찬의 시즌 1호 도움

이번 경기서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카라바오컵 탈락을 맛본 울버햄튼. 패배의 아픔 속 황희찬의 시즌 1호 도움은 빛났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은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카라바오컵(EFL) 16강전서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에 3-4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탈락을 맛봤고, 첼시는 8강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시작부터 첼시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분 안드레이 산투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이어 전반 14분에도 기튼스의 크로스를 받은 조지가 오른발로 추가 득점을 완성했다. 기세는 이어졌다. 전반 41분에는 압박으로 인해 볼을 탈취한 이스테반이 감각적인 칩샷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이어 일격을 허용한 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아로코다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만들었고, 또 후반 26분에는 울프가 왼발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40분에는 첼시 델랍이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후반 44분 기튼스의 쐐기 득점이 터지면서 기세가 끊겼다.

4골을 내준 울버햄튼은 종료 직전 울프가 왼발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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