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중 정상이 양국 기업인들을 대동해 국빈만찬을 열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한국의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29일 재계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각국 기업인들과 함께 저녁 만찬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최종 참석자 명단을 조율하는 단계”라고 전했다.중국에서도 중국 최대 배터리회사 CATL의 쩡위췬 회장과 국영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켐의 리판룽 회장,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류창둥 창업자 등 내로라하는 경제인들이 1일 만찬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30일 한국에 도착해 2
Thursday 30 Octo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