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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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 - 4 days ago

[詩想과 세상] 타워크레인

그의 이력은 바람의 잠수부 허공에 가르마를 타서 문설주를 세우고 달빛 아흔아홉 칸에 아파트 발코니를 놓는다 밖은 춥고 뼈를 모아 어서 빨리 높이 탑을 쌓으라고 1301호와 1302호가 찾아와 조정실 문을 두드린다 두 개의 꼭짓점을 빙빙 도는 지브 아래 트롤리에는 아직도 그의 손톱이 끼워져 있다 끼기긱― 작고 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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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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