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에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수많은 조언이 넘쳐난다. 그중에는 은퇴와 노년을 맞은 분들에게 유명 인사들이 전하는 촌철살인의 영상들이 있다. 노년에는 생각이 맞지 않거나 불편한 친구는 멀리하고, 오직 가족에게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일부 심리학자, 의사, 종교인들이 저마다의 논리로 관계의 축소를 권하는 데에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이나 에너지 관리라는 측면에서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적 공존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한계가 있다.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우리는 때때로 방향과 주관을 잃을 수 있다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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