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5년 만에 그룹을 글로벌 3위 완성차 기업으로 끌어올렸다. 전동화와 신사업 확장으로 성장의 지평을 넓힌 그는 이제 수익성과 통상 리스크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선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14일 취임 5년을 맞는다. 팬데믹, 공급망 붕괴,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그는 조직을 혁신형 DNA 로 바꿨다.현대차 기아의 합산 매출은 2019년 163조8924억원에서 2024년 282조68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조6152억원에서 26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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