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자신이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빌딩을 약 35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약 43억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이며, 매각이 성사될 경우 약 30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진아는 해당 건물을 최근 350억원대에 매물로 내놓았고, 인근 개발 호재와 입지 등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건물은 1층에 태진아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3층에는 그가 대표로 있는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해당 지역은 신분당선 동빙고역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더파크사이드서울’, 고급 주택단지 ‘에테르노 용산’ 등의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 중이다. 이런 개발 호재들이 매각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거론된다.태진아가 매각을 추진한 배경으로는 아내의 병간호와 이로 인한 수입 감소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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