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부 카페들이 이른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장시간 점유를 막기 위해 ‘노스터디존(No Study Zone)’을 도입했다. 매장 회전율을 고려한 결정인데, 손님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찾은 중구의 한 카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고, 가게 내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카페 입구에는 ‘커피와 빵을 즐기는 공간’이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노스터디존’ 표시가 붙어 있다. 노트북이나 책을 펴 놓고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행위를 제한한다는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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