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유엔(UN)’ 출신 김정훈이 국내 활동 중단 6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다. 그는 여자 친구로부터 임신 중절 강요·금전 문제로 피소 당했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정훈은 드라마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이하 ‘부부 스캔들’)에 출연한다. 추후 국내 OTT 웨이브 등을 통해 공개되는 해당 드라마는 상류층 부부들이 사는 빌라에서 벌어지는 불륜과 복수를 그린다. 김정훈은 극 중에서 빌라에 새로 이사 온 심리상담사 ‘우진’을 연기한다. 일종의 관찰자 역할이다. 김정훈은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던 중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배역이 일본어를 구사하는 캐릭터인데 김정훈이 이 언어에 능통하기 때문이다. 김정훈이 국내 연예계에 복귀하는 건, 지난 2019년 TV조선 예능물 ‘연애의 맛’ 이후 처음이다. 김정훈은 그 해부터 과거 여자친구였던 A씨에게 교제 중 임신을 종용했다는 시비에 휩싸이며 A씨와 법적공방을 벌이기도 했다.2000년 UN 1집으로 데
Monday 13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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