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게임을 산업으로 인식하고 이를 국부 창출과 일자리 마련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박근혜 정부가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제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제는 정책 방향도 바꾸고, 우리가 기회로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PUBG성수에서 K게임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정욱 넥슨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 등 게임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 시절을 언급하면서 “당시에 정부의 기본적 마인드가 게임을 마약과 함께 4대 중독으로 규정해서 여기에 지원은커녕 억압하는 바람에 당시 중국보다 우리가 앞서 있다가 갑자기 확 추월을 당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게임 중독’ 문제를 두고 “아직도 일부 국민이 걱정하
Wednesday 15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