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October 2025
ohmynews - 15 hours ago
대구시장 지지도, 이진숙 21.2%-김부겸 15.6%... 오차범위 내 경합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출마 예상 인물에 대한 지지도 및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lt;영남일보 gt;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21.2%, 김부겸 전 총리가 15.6%로 나타났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3.4%p) 내인 5.6%p다.
두 사람 다음으로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의원(8.2%), 추경호 의원(7.6%), 유영하 의원(6.1%)이 뒤를 이었고, 강민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 5.8%,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4.4%,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 4.2%로 집계됐다.
이밖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4.2%), 홍의락 전 민주당 의원(4.1%), 구윤철 경제부청리 겸 기획재정부장관(3.9%),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2.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2.0%), 이태훈 달서구청장(1.4%) 순이었다.
대구지역 발전을 위한 인물을 묻는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19.7%)과 김부겸 전 총리(18.7%)의 격차가 1%p에 불과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대구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는 주호영 의원(9.3%), 추경호 의원(8.1%), 유영하 의원(6.0%), 강민구 전 대구시의원(5.7%), 홍석준 전 의원(4.4%), 홍의락 전 의원(3.8%), 구윤철 부총리(3.4%), 이태훈 달서구청장(3.1%), 조응천 전 의원(2.6%), 조원진 대표(2.6%), 이재만 전 최고위원(2.3%), 배광식 북구청장(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민들은 차기 대구시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고려 요소로 위기대처능력 및 추진력(28.9%), 시정운영 능력 및 행정 경험(24.9%), 도덕성 및 청렴성(18.7%), 소속정당 정책 및 이념(14.1%) 등을 꼽았다.
전문가들 이진숙 대구시장 후보 되기 어려울 것
하지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이 현 정부와 대립한다는 이유만으로 잠시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시정을 이끌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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