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대전과 충남을 하나로 묶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2일 국회에 발의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법안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1989년 대전이 광역시로 분리된 지 36년 만에 추진되는 행정 통합의 결실이다. 국세 일부를 특별시에 이양하고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전충남특별시에 넘기는 등 지방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내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대전충남특별시는 광역행정의 효율화와 자치권
Monday 13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