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3 October 2025
ohmynews - 3 days ago
이 대통령 냉부해 논란 보도, 명태균·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보다 2배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출연 논란을 다룬 언론 보도량이 윤석열 정권 당시 명태균-김건희 공천 개입 논란 이나 대통령실 해병대 수사 외압 논란 당시 보도량의 2~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냉부해 출연 논란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촬영 시점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주 의원과 국민의힘 등은 9월 26일 밤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재난 대응보다 홍보를 위한 예능 출연이 적절하냐고 비판했고, 대통령실은 9월 28일 사전 촬영을 진행하기 전 재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대응 지시가 먼저 이뤄졌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재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lt;오마이뉴스 gt;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 를 활용해, 이 대통령의 냉부해 출연 논란과 윤석열 정권 당시 대표적인 세 가지 논란에 대해 각각 열흘간의 언론사 기사 수를 비교 분석했다. 빅카인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로 전국일간지, 방송사, 경제일간지, 인터넷신문 등 총 104개사가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윤 정권 당시 논란 세 가지는 ①전직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의 공천개입 등 명태균 게이트(2024년 9월 5~14일) ② 김건희씨 디올백 수수(2023년 11월 27~12월 6일) ③ 대통령실의 해병대 수사 외압 (2023년 8월 10~19일)등이다. 해당 내용은 특검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중대 권력 비리 사안으로, 각각의 기준은 단독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때를 시작점으로 열흘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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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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