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이 16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 조 단위 천문학적인 재산 분할액이 걸린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0월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7월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후 1년3개월 만이며 분쟁 시작일(2017년 7월)로부터는 약 8년 만이다.1 2심 판단은 크게 엇갈렸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
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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