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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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2 hours ago

“까르띠에라 믿었는데”…1800만원 반지, ‘불량품’ 이었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의 고가 다이아몬드 반지가 불량품으로 판정되면서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온라인 명품 커뮤니티에는 ‘까르띠에 반지 불량판정, 제품도 대응도 모두 불량이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20년 6월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당시 가격 1860만원에 구매한 까르띠에 러브 라인 풀 파베 세팅 반지가 최근 불량품으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반지 시세는 약 2770만 원에 달한다.A씨는 “다이아몬드 주변 폴리싱 상태가 정상품과 다르다. 다이아몬드 사이즈가 더 작아 보이고 반짝임도 덜하다”며 “구입 당시에는 명품 브랜드이니 의심하지 않았지만, 최근 같은 반지를 구매한 친한 지인이 ‘이 반지는 좀 이상하다’고 지적하면서 문제를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어 A씨는 “이 반지를 5년 넘는 시간동안 즐겨 착용했는데, 그동안 마주한 많은 사람들은 가품이라고 의심했을 수 있다”며 “뒤늦게 한눈에 봐도 이상한 불량품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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