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동구 방어동 소재 건물 옥상 난간에 서 있던 남성을 윤종현(사진) 태화119안전센터 소방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윤 소방장은 휴무일에 인근 독서실로 가던 중 오전 7시30분께 옥상 난간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옥상으로 뛰어올라 뒤에서 안전하게 붙잡았다. 이후 침착하게 설득을 이어가며 구조를 시도했다. 이후 오전 7시36분께 밑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고, 관할 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지상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윤 소방장은 대상자를 끝까지 설득하며
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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