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October 2025
ohmynews - 17 hours ago
범한메카텍 신호수 사망... 노동부, 지게차 불시안전점검해야
창원공단 범한메카텍에서 신호수가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계는 원청회사의 공식사과와 함께 모든 지게차 작업에 대한 불시안전점검 실시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5일 오전 창원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한메카텍 창원1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신호수인 사내협력업체 노동자가 후진하는 25톤 지게차에 깔려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지게차 운전자는 다른 사내협력업체 소속이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동환 금속노조 경남지부 범한메카텍지회장은 회사는 이번 중대재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하며, 노조와 협의를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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