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0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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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 days ago

무단횡단 걸리자 “난 美 시민권자” 주장…96억 사기 수배자였다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은 남성이 알고 보니 96억 원대 다중 피해를 낸 사기 수배자로 밝혀졌다.2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경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7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당시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 하려는 A 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경고했다. 그러나 A 씨는 서둘러 무단횡단을 한 뒤 골목으로 달아났다.경찰은 추격 끝에 A 씨를 붙잡아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A 씨는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한 뒤 현장을 이탈하려 했다.경찰관은 재차 신분을 추궁해 A 씨가 사기 등 총 2건의 죄명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임을 확인했다.A 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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