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정구철·김정기] 가을철 수확을 앞두고 잦은 비와 흐린 날씨 영향으로 충청지역 농가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보은군은 지난달 올해 보은 대추(생대추 기준) 예상 생산량을 1천982톤(재배면적 640)으로 전망, 지난해 1천564톤(604㏊)보다 27%(418톤) 늘 것으로 내다봤다.예상 수확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지난 7월의 강수 일수가 적고 일조량이 충분한 기후 때문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수확기를 맞아 비가 잦고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일조량이 부족하면서 착색 지연과 열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Friday 17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