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오는 26일까지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를 주제로,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방문객들은 정원 곳곳을 누비는 ‘정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낭만적인 ‘꽃 열차’를 타고 솔숲 사이를 유유히 지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꽃과 정원을 바라보며 마음의 쉼을 얻는 ‘꽃 멍·정원 멍’ 프로그램이나 ‘나무 놀이 감성 체험’ 같은 이색 체험도 마련됐다.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운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한 구절초 두부김치, 산나물비빔밥, 정읍 한우 등 지역 특색이 담긴 건
Friday 17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