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7 October 2025
ohmynews - 2 days ago
김해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뒤 폐사
경남 김해시가 회포천습지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황새 세 마리를 날려 보냈으나 이 가운데 한 마리가 폐사해 환경단체가 정밀조사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제199호)이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김해시는 15일 화포천 인근에 건립한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들도 참석했다.
개관심에서는 황새 방사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3마리 봉이 , 황이 , 옥이 가운데 옥이 와 황새부부가 자연의 품으로 날아올랐다.
참석자들은 황새야 잘 가 , 화포천에서 다시 만나자 라며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해시는 나머지 유조 방사 시기는 방사 황새의 텃새화 정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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