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7 October 2025
Home      All news      Contact us      RSS      English
ohmynews - 2 days ago

논란의 감독 경질 후폭풍 , 울산 HD의 운명은

최근 K리그1 울산 HD에서 부임 두달만에 전격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울산 팬들에게 못다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신 감독은 지난 10월 15일 SNS에 글을 올려 처용전사(울산 서포터스)와 울산 HD 팬 여러분 죄송하다. 기대 많이 하셨을 텐데, 반전을 이끌지 못했다.제 잘못이고, 제 불찰이다. 감독으로서 역할을 다해내지 못했다 고 사과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8월 초 성적부진으로 위기에 빠져있던 울산의 소방수로 부임했다. 신 감독은 성남FC 시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코리아컵(FA컵)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거쳐 성인 국가대표팀을 두루 지휘했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독일전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이어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인도네시아 각급 대표팀을 지휘하면서 지난해 AFC 아시안컵 16강, AFC U-23 아시안컵 4강 등의 훌륭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 3연패를 기록했던 명가 울산은. 올시즌 극심한 성적부진으로 김판곤 전 감독과 결별하고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기대했다. 신 감독이 K리그1 사령탑으로 복귀한 것은 성남 시절 이후 무려 13년만이었다.

전체 내용보기


Latest News
Hashtags:   

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