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인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빚 없이도 집을 사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합심해서 불법 투기행위를 철저히 막겠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무런 근거 없이 주거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비난한다”며 “투기 수요를 막은 것이지 실수요자에게 문을 닫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억, 수십억을 빚내서 집을 사게 하는 게 맞느냐”라며 “민주당은 무주택자, 청년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했다.김 원내대표은 감사원 개혁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정권에서 검찰뿐 아니라 독립기관인 감사원까지 윤석열 입맛대로 움직였다”며 “2021년 86건이었던 감사원의 디지털 포렌식 건수가 2021년 86건에서 2022년에는 584
Friday 17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