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성장한 LED 전광판 전문기업 ㈜케이시스(대표 천병민)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219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350억 원 규모의 스마트 LED 제조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지역 혁신기업 육성 및 재투자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에 투자해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체결식은 지난 15일 부산시청에서 열렸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케이시스는 이번 MOU를 통해 본사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으로 확장 이전하고, 제조·물류·R D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제조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규 부지는 약 3,800평 규모로, 연면적 3,900평 이상의 신사옥과 자동화 공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마이크로 LED 전광판 자동화 생산라인을 도입
Friday 17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