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에 위치한 2층 관제실 모습.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은 여기서 가장 먼저 알 수 있죠. 1,302km에 이르는 울산미포산단 내 지하배관 이 대형 모니터에 펼쳐졌다. 관제요원이 마우스를 몇 번 클릭하자, 복합하게 얽힌 지층을 뚫고 묻힌 배관의 종류·재질· 압력·실시간 음향방출·진동 등 다양한 정보가 표시됐다. 배관이 보내는 신호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로 듣는 것이다. 60년 묵은 땅속 화약고 의 위험이 눈 앞 의 데이터로 가시화됐다.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망
Monday 3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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