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은 최근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 대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사업체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담양군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 또는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또한 과거 업체에서 수행한 공사를 언급하며 “후속 공사 수의계약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계약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도 전화나 문자로 송금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라
Monday 3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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