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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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3 days ago

“뇌졸중 뒤 갑자기 태국 억양?”…‘OOOO 증후군’이라는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깨어나보니 태국 억양으로 말을 하게 된 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햄프셔에 거주하는 캐시 워런(29·여)은 지난해 9월 튀르키예 페티예로 여행을 떠났다가 저녁 식사 도중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진 뒤 병원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다음 날 캐시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왼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을 뿐 아니라, 평소 사용하던 햄프셔식 영국 억양이 사라지고 태국 억양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캐시는 “영국식 억양으로 말하던 내가 갑자기 완전히 달라졌다”며 “의사들은 엄마가 태국인인 영향일 수 있다고 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외국 억양 증후군(Foreign Accent Syndrome)’이라고 설명한다. 해당 증후군은 뇌 손상 후 말의 억양과 리듬이 달라져 마치 다른 나라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들리게 되는 매우 희귀한 신경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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