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해 말 시내버스 노선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년 가까이 흐른 지금 효과는 있었을까? 어제 울산시가 노선 개편과 미세조정 이후 긍정적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는 희망적이다. 시는 4차례의 미세조정을 완료한 이후 2개월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이용객이 개편 전보다 2.6% 증가했다. 약 5,1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환승률은 0.9%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울산은 최근 10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승용차 등록 대수는 꾸준히 늘었다. 이로
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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