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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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5 days ago

동해안 해변에 퍼지는 톱니바퀴 자국 ... 전문가 매우 이례적



10월, 강원도 동해안의 모래사장은 예년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바다와 맞닿은 해변이 일정한 간격으로 움푹 파여 마치 거대한 톱니바퀴가 바다를 갉아먹은 듯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하늘에서 드론으로 내려다보면 그 형상은 더욱 뚜렷하다. 해안선이 들쭉날쭉 이어지며, 바다가 해변을 톱질하듯 파고든 흔적이 선명하다.

동해 망상해변을 걷던 방문객 김광운(72)씨는 전에는 이런 모양을 본 적이 없다. 올여름 가뭄에 이어 가을 장마까지 겹치더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 불안하다 라고 말했다.

동해안 전역으로 확산되는 커스프 현상, 해류 변화 신호?

기자가 24~26일 삼척을 비롯해 강릉, 고성 등의 해안가를 취재한 결과, 곳곳에서 커스프(Beach cusps) 현상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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