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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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 5 days ago

충북교육박람회에 쏟아진 비판... 보여주기식 행사였다


충북교육청이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기는 종합축제였다 고 자평한 충북교육박람회에 대해, 충북지역 교육단체들이 동원 과 압박 , 보여주기식 행사 , 예산·행정력 낭비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충북교육연대는 27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문화원 일대에서 진행된 충북교육박람회에 대해 공감과 동의 없는 보여주기식 행사 였다고 일갈했다. 해당 박람회에선 3개 섹션, 110개 프로그램, 216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도내 학교 225곳이 보내온 교육활동 결과물이 행사 장소에 전시됐다.

이들은 충북교육박람회를 통해 나타난 충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모습은 지원 보다는 동원 과 압박 에 가까웠고, 학교 현장 민원에 따른 교육청과의 면담이나 업무 협의도 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상당 부분 중단되었다 며 충북교육박람회에서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럴듯한 행사가 아니라 일상적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게 해 주는 지원 이라며 교육청 예산과 행정력은 바로 이를 위해 쓰여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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