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18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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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2 days ago

“모든 이혼소송 재산형성 합법 따져야 하나”…세기의 이혼 판결 ‘시끌’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65)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4)의 이혼 소송 대법원판결을 가른 ‘노태우 비자금’을 두고 법조계에선 ‘의미 있는 판결’이란 평가와 함께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는 모습이다.판결대로 불법 가치를 보장하면 안 된다는 의견과 향후 재산 분할 체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향후 판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SK 선대 회장에 전달한 300억 원을 ‘불법적인 뇌물’로 규정해 파기환송 했다.대법원은 2심에서 ‘1조3808억1700만 원’에 달하는 재산분할의 핵심 근거로 삼았던 노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 원에 대해 “불법 뇌물은 법의 보호 대상이 아니다”며 노 관장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불법적으로 금전을 전달했다면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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