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5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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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 - 1 days ago

성과따라 직원에 주식 보상… 이재용의 ‘인재 확보’ 결단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성과연동주식보상(PSU)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반도체 업황 상승기가 장기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이 임박한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이재용 회장(사진)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PSU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제도는 향후 3년 동안의 주가 상승 폭에 따라 모든 임직원에게 소정의 자사주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3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많이 올라야 임직원들이 받아 가는 보상이 커지게 된다. 3년 뒤 지급되는 자사주 규모는 직급에 따라 차등을 뒀다. 삼성전자는 우선 사원·대리급인 ‘CL 1·2’ 직원에게는 200주를, 과장·차장·부장급인 ‘CL 3·4’ 직원들에게는 300주를 지급할 것을 약정했다. 약정된 주식을 기준으로 3년 뒤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실제로 지급할 주식의 수량을 확정하고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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