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다이빙의 경쟁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10월 31일부터 열리는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어떤 선수가 아시안게임 티켓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1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다이빙. 베테랑 김영남(제주도수영연맹)의 2관왕 달성, 그리고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의 10m 플랫폼 2연패 등 다양한 기록이 나왔지만, 금메달을 독점했다고 평가받는 절대 강자 는 없었다. 대신 경쟁구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절대 강자 없는 남자 다이빙
지난 전국체육대회 남자 다이빙은 혼전의 양상이 펼쳐졌다. 변수가 많은 1m 스프링보드에서 김영남이 389.95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것. 강민혁이 385.80점으로 2위에 올랐고, 피지컬 100 에도 출연했던 김지욱(광주체육회)이 370.9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4·5위로 뒤따랐다.
전체 내용보기
Sunday 2 November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