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한 아파트에서 환경미화원이 지하실에서 쓰러진 채 뒤늦게 발견됐으나 숨졌다.28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6분쯤 둔덕동 한 아파트에서 환경미화업무를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용역으로 고용한 이 남성은 환경정리업무를 맡았으나 복귀 시간이 돼도 돌아오지 않자 수색 중 지하계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 남성이 업무를 마치고 지하에 있는 휴게실로 향하던 중 지병인 뇌질환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여수=뉴스1)
Sunday 2 November 2025
